생활상식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참고하세요

농거리 2024. 10. 18.

우리는 무심코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강아지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면 싫어할까요?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① 특정 부위 접촉 행위

모든 강아지가 사람과의 신체 접촉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강아지는 특정 부위에 대한 접촉을 불편해 할 수 있으므로, 그들의 신호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불편해하는 신체 부위는 입, 귀, 꼬리, 발 등입니다. 입은 예민한 부위로, 입을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귀는 민감한 부위로, 귀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강아지도 많습니다. 꼬리는 강아지의 감정을 나타내는 주요 부위 중 하나로, 꼬리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은 강아지가 걷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로, 발을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② 고성을 지르거나 큰 소리 내는 행위

강아지는 청각이 매우 예민하므로 고성을 지르거나 큰 소리를 내는 행위를 싫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리는 강아지를 불안하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공포심을 느끼거나 두려움에 떨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나 사회화가 덜 된 강아지는 이러한 소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큰 소리에 노출되면 수면장애나 식욕부진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와 함께 있을 때는 고성을 지르거나 큰 소리를 내는 행위를 자제하고,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할 경우 미리 강아지에게 경고하거나, 음악 등을 이용해 안정감을 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③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

강아지들은 주인의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혼란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인이 매일 같은 시간에 산책을 시키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 시간을 바꾸거나, 항상 집안에서 같이 놀다가 갑자기 혼자 두는 등의 행동을 하면 강아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강아지가 이전과는 달리 침울해지거나, 자주 짖거나, 물건을 물어뜯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이는 스트레스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의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④ 과도한 껴안기와 애정 표현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에 과도하게 껴안거나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부 강아지들은 껴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편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나 사회화가 덜 된 강아지들은 사람과의 접촉에 익숙하지 않아서 껴안는 것을 싫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강아지들은 신체적으로 민감한 부위가 있어서, 이 부위를 만지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를 껴안을 때는 강아지의 반응을 잘 살펴보아야 하며,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정도로만 껴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⑤ 강아지의 공간 침범

강아지는 자신만의 공간을 필요로 하며, 집 안에서도 자신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합니다. 주인이 자신의 공간을 침범하거나, 자신이 쉬고 있을 때 방해하는 것을 싫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강아지가 주인의 모든 공간을 독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상호작용과 주인과의 교감을 원하기 때문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주인의 주변에서 머무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주인의 공간을 침범하려고 할 때는 적절한 제한을 두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강아지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⑥ 끈질긴 눈맞춤

주인이 강아지와 눈을 맞추는 것은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지만, 때로는 강아지에게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눈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데, 주인이 계속해서 눈을 맞추면 자신의 감정이 읽힐까봐 불안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화가 덜 되었거나 소심한 성격의 강아지는 이러한 상황에서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눈맞춤을 잠시 멈추고 강아지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좋으며, 강아지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⑦ 활동적인 시간 방해 행위
강아지는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활동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때 주인이 강아지의 활동을 방해하면 싫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산책을 나가거나 놀이를 하고 싶어 할 때, 주인이 이를 무시하거나 다른 일을 시키면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물건을 파괴하는 등의 문제행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의 활동시간을 존중하고 적절한 활동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⑧ 잘못된 훈련 방식

훈련을 진행할 때 잘못된 방식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하게 명령하거나, 일관성이 없는 태도를 유지한다면 강아지는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불안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 강제로 훈련을 진행하거나,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훈련에 대한 흥미를 잃을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신뢰를 잃을 수 있어 사회화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강아지는 소음, 강제적인 움직임, 목줄 착용 등을 싫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강아지를 불안하게 하거나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와 상호작용할 때는 항상 그들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불편해하는 듯한 신호를 보낸다면, 즉시 그 행동을 중단하고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