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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정전기가 나는이유 참고하세요

농거리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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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정전기가 나면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몸에서 정전기가 나는이유는 뭘까요? 몸에서 정전기가 나는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몸에서 정전기가 나는이유

<몸에서 정전기가 나는이유>

말 그대로 정전기는 정지되어 있는 전기입니다. 물체는 마찰 등의 외부의 힘을 받으면 전하를 띠게 되는데요, 전하는 한곳으로 몰리면서 음(-)과 양(+)의 전하를 띠게 됩니다.

 

발생된 전하들이 전기줄과 같은 도체를 타고 흐르는 것은 전기이며, 물체의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정전기인데요, 정전기가 있는 물체와 우리 몸이 접촉하는 순간 정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짜릿하고 섬짓한 정전기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많이 체험하는 정전기 사례는 겨울철 자동차의 문을 열때 찌릿하게 손끝을 쏘는 기분 나쁜 전기적 자극, 스웨터를 벗을 때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현상, 자신의 옷에 손을 스쳤을 때 짜릿한 전기적 자극을 들 수 있습니다.

정전기는 주로 겨울철에 많이 느끼는데요, 그 이유는 뭘까요? 여름철에는 전하가 축적되기 전에 피부를 통해 공기 중의 수분으로 방전되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지만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방전되지 않고 몸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는 성인 4명 중 1명이 정전기로 인한 불편을 겪는데요, 특히 체질이 건조한 사람이 더 심하게 정전기를 느낍니다. 

 

 

술과 커피는 정전기 발생 빈도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술의 알코올과 커피의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므로 체내에 많은 물을 배출시켜 체내 수분 부족으로 건조하게 되므로 정전기가 일어나기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전기의 전압은 3000볼트 이상의 고압인데도 감전되지 않는 이유는 워낙 전류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 전류의 1000에서 100만분의 1에 불과함)

 

하지만 정전기는 피부를 자극하여 피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부가 건조한 사람, 피부병이나 당뇨병을 앓는 사람, 노화와 더불어 체수분량이 감소하는 노인 등은 정전기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정전기로 인해 머리카락이 엉키면 모발이 손상되고 빠질 수 있으므로 탈모로 고민인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정전기가 잦으면 짜증, 피로감, 불면증, 두통, 불쾌감이 유발되므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합니다.

<정전기 예방법>

① 적정습도 유지

습도가 10~20%인 건조한 날씨에 주로 정전기가 발생하므로 실내에는 가습기를 사용 또는 빨래를 널어놓거나, 손을 자주 씻어 물기가 남아 있도록 해주거나, 항상 보습로션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② 모발의 경우

드리이기 사용은 정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연 건조를 시키고, 모발을 촉촉히 해주는 헤어로션을 사용합니다. 또 플라스틱 빗이나 나이론 빗은 피하고 나무빗이나 고무빗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③ 자동차 문 열기

자동차차를 타거나 내릴 때 동전이나 열쇠 등으로 차체를 톡톡 건드려 정전기를 흘려 보내면 됩니다. 자동차 열쇠를 꽂을 때도 마찬가지로 열쇠 끝으로 차체를 톡톡 치고 열쇠를 꽂습니다.

 

④ 의복선택

화학섬유는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므로 천연섬유 소재의 옷을 입도록 하고, 의복을 세탁 후에는 섬유린스로 헹구거나 정전기방지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사항> 

 

 

여성들의 경우 스타킹이 낡을 수록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스타킹 세탁시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고 헹구면 스타킹이 질겨지고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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