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 뜻 또라이 어원 참고하세요

우리는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달리 보편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독특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지칭할 때 '또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라이'는 정확하게 어떤 뜻일까요? 또라이 뜻, 또라이 어원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또라이뜻>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또라이'는 '생각이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즉,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또라이'라는 말은 일반인들에 비해 사고력이 부족하고 그에 따른 행동도 어처구니가 없어 보편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이상한 말과 행동을 일삼은 사람을 비하하는 용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또라이

일반인들과는 달리 생각이 모자라고 행동 또한 어리석어 상식에서 벗어나는 비정상적인 말과 행동을 일삼는 사람을 비하하는 용어.

<또라이 어원>

'또라이'라는 표현은 '돌아이'가 발음이 변화하면서 유래되었습니다. '돌아이'라는 단어는 '돌'과 '아이'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인데요, 우리말 접두사 '돌'은 '수준이나 품질이 낮거나 떨어지는'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돌아이'는 지적 수준이 낮아 판단력과 행동 모두가 어처구니 없고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여져 왔습니다.

 

이러한 유사한 예시로는 '돌중'을 언급할 수 있습니다. '돌중'은 승려로서의 자격이나 품격이 부족하거나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승려 또는 가짜 승려를 조롱하는 용어입니다. 보통 우리는 '돌중'을 '똘중'이라고 발음합니다. 

 

 

이렇게 '돌아이'도 소리내기 쉽게 변화하는 과정 중에 '똘아이'가 되었다가 이후에 '또라이'로 바뀐 것으로 추측됩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또라이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라이"는 비속어이이므로, '또라이'라는 말을 들은 상대방은 감정이 상하거나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또라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