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요, '헷갈리다 헛갈리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헷갈리다 헛갈리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헷갈리다 헛갈리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바른 표현입니다.
- 헷갈리다 (표준어)
- 헛갈리다 (표준어)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복수표준어로 둘 다 바른 표현입니다.
① 헷갈리다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
② 헛갈리다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
(예) 그 둘은 얼굴이 비슷해 자주 헷갈린다 (O)
(예) 그 둘은 얼굴이 비슷해 자주 헛갈린다 (O)
(예)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정말 헷갈린다. (O)
(예)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정말 헛갈린다. (O)
(예) 골목길은 비슷한 곳이 많아 헷갈린다. (O)
(예) 골목길은 비슷한 곳이 많아 헛갈린다. (O)
<헷갈리다(헛갈리다) 유의어>
'섞갈리다'입니다. '섞갈리다'는 '갈피를 잡지 못하게 여러 가지가 한데 뒤섞이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간혹 보면 '헷갈리다'를 '햇갈리다'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햇갈리다'는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는 말로 잘못된 표현이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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