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끼다 베끼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우리는 간혹 맞춤법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배끼다'와 '베끼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배끼다 베끼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베끼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배끼다 (X)- 베끼다 (O) '글이나 그림 따위를 원본 그대로 옮겨 쓰거나 그리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는 '베끼다'입니다. 그리고 '배끼다'는 잘못된 표현이자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베끼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의외로 동사 '베끼다'를 '배끼다'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배끼다'는 애초부터 없는 말이라는 점만 기억한다면 틀릴 일이 없을 겁니다. (예) 다른 사람의 노트를 그대로 베꼈다. (O)(예) 다른 사람의 노트를 그대로 배꼈다. (X) (예) 친구는 내가 한 숙제를 그대로.. 바른용어 2025. 1. 31. 대로 데로 대로와 데로의 차이 참고하세요 '대로'와 '데로'는 쓰임새를 혼동하기 쉬운 단어인데요, '대로 데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대로와 데로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대로'는 그 자체가 의존명사로서 어떠한 모양이나 상태를 의미하며, '데로'는 의존명사 '데'에 '로' 가 붙어 '장소나 경우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모양이나 상태를 뜻할 때는 '대로'를 사용하고, 어떠한 장소나 경우를 뜻할 때는 '데로'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대로'대로'는 '어떠한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 어떠한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즉시, 어떠한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족족, 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어떠한 상태가 매우 심함' 등을 의미하는 의존명사로서 아래와 같이 활용됩니다. (예) 들은 대로 이야기.. 바른용어 2024. 12. 24. 깨닳음과 깨달음 맞춤법 참고하세요 '깨닳음'과 '깨달음'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깨닳음과 깨달음'의 맞춤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깨달음'이 바른 표현입니다. - 깨닳음 (X)- 깨달음 (O) 동사 '깨닫다'의 명사형은 '깨닳음'이 아니라 '깨달음'입니다. 그리고 '깨닳음'은 애초부터 없는 말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나는 깨달음을 얻었다. (O)(예) 나는 깨닳음을 얻었다. (X) (예) 그는 깨달음을 얻고자 수행을 한다. (O)(예) 그는 깨닳음을 얻고자 수행을 한다. (X) 참고로 동사 '깨닫다'는 '깨닫고, 깨닫는, 깨달아, 깨달으니, 깨달음' 등으로 활용합니다.① 생각하거나 궁리하여 알게 되다.(예) 그는 스스로 잘못을 깨달았다.(예) 나는 마침내 진리를 깨달았다.(예) 이제.. 바른용어 2024. 11. 5. 잤다와 잦다차이 발음이 비슷해서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잤다'와 '잦다'가 있는데요, 잤다와 잦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잤다와 잦다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잤다'는 '생리적인 요구에 따라 눈이 감기면서 한동안 의식 활동이 쉬는 상태가 되다'는 의미를 지닌 '자다'의 활용형(과거형)으로 '잠을 잤다' '시끄러워 잠을 못 잤다' 등으로 사용되며 '잦다'는 '잇따라 자주 있거나, 여러 차례로 거듭되는 간격이 매우 짧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로서 '결석이 잦다' '지각이 잦다' '출장이 잦다' 등으로 사용된다는 것이 서로의 차이점입니다. ① 잤다'생리적인 요구에 따라 눈이 감기면서 한동안 의식 활동이 쉬는 상태가 되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 '자다'의 활용형(과거형).(예) 나는 오랫동안 잠을 잤다... 바른용어 2024. 8. 7. 바지런하다 부지런하다 차이 '바지런하다'와 '부지런하다'는 말이 있는데요, '바지런하다 부지란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바지런하다 부지런하다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지런하다'는 놀지 아니하고 하는 일에 꾸준하다'는 의미이며, '부지런하다'는 '어떤 일을 꾸물거리거나 미루지 않고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태도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① 바지런하다놀지 아니하고 하는 일에 꾸준하다. (주로 규모가 작은 일에 사용) ② 부지런하다어떤 일을 꾸물거리거나 미루지 않고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태도가 있다. (주로 규모가 큰 일에 사용) 따라서 '부지런하다'는 '바지런하다'보다 더 큰말로서, 업무나 사업, 행사 등과 같이 규모가 제법 큰 일에 사용하며, '바지런하다'는 '부지런하다'보다 작은말로서 집안 대소사나 살림살이, 장사 등과 .. 바른용어 2024. 7. 3. 임신부 임산부 차이 우리는 '임신부'와 '임산부'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요, 임신부와 임산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임신부 임산부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부'는 '임부'와 같은 말로서 '아이를 밴 여자'라는 의미이고 '임산부'는 '아이를 밴 여자'를 의미하는 '임부'와 '아이를 갓 낳은 여자’를 의미하는 '산부'를 아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따라서 임신부는 임신을 하여 뱃속에 아기가 들어있는 여자를 가리키는 말이며, 임산부는 임신하여 뱃속에 아기가 들어있는 여자는 물론 아기를 출산한지 얼마되지 않은 여자도 함께 가리키는 말인 것입니다. ① 임신부임신하여 뱃속에 아기가 들어있는 상태의 여자를 가리키는 말. (예) 임신부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태아의 건상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예) 임신부는 태아의.. 바른용어 2024. 6. 28. 걸맞은 걸맞는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걸맞은'과 '걸맞는'이 있는데요, '걸맞은 걸맞는'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걸맞은 걸맞는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걸맞은'이 바른 표현입니다. - 걸맞은 (O)- 걸맞는 (X) 이유는 정말로 간단합니다. '걸맞은'의 기본형인 '걸맞다'는 품사가 형용사이기 때문입니다. 형용사가 관형사형으로 쓰일 경우 '은'자를 붙여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걸맞은 옷차림, 걸맞은 일, 걸맞은 가방, 걸맞은 시계' 등과 같이 '은'자를 붙여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는'자는 동사가 관형사형으로 쓰일 경우에 붙습니다. 예를 들면 '먹다'라는 동사의 경우 '먹는 샘물, 먹는 열매' 등과 같이 '는'자를 붙여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비슷한 예로, .. 바른용어 2024. 6.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