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섰다 주웠다 맞춤법 알아봐요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주섰다'와 '주웠다'가 있는데요, '주섰다 주웠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주섰다 주웠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웠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주섰다 (X)- 주웠다 (O) '바닥에 떨어지거나 흩어져 있는 것을 집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 '줍다'의 활용형은 '주웠다'입니다. 따라서 '주섰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쓰레기를 주섰다. (X)(예) 쓰레기를 주웠다. (O) (예) 길에서 예쁜 돌멩이를 주섰다. (X)(예) 길에서 예쁜 돌멩이를 주웠다. (O) (예) 소나무 밑에서 솔방울을 주섰다. (X)(예) 소나무 밑에서 솔방울을 주웠다. (O) '주웠다'는 동사 '줍다'의 어간 '줍-'에 연결 어미 '-어'가 붙어 '.. 바른용어 2024. 6. 6. 깨달고깨닫고어떤게 맞나요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깨달고'와 '깨닫고'가 있는데요, '깨달고'와 '깨닫고' 중에 어떤게 맞을까요? '깨달고 깨닫고' 중에 어떤 말이 맞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려면 '깨닫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 깨달고 (X)- 깨닫고 (O)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 따위를 생각하거나 궁리하여 알게 되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 '깨닫다'는 깨달아, 깨달으니, 깨닫는, 깨닫고 등으로 활용됩니다. 그러므로 '깨닫고'가 바른 표현이며 '깨달고'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나는 잘못을 깨닫고 얼굴이 빨개졌다.(예) 나는 실수했다는 걸 깨닫고 반성했다.(예) 나는 그녀를 사랑함을 깨닫고 청혼을 했다. 동사 '깨닫다'는 '디귿 불규칙 용언'으로 불규칙 활용과 규칙 활용으로 구분됩니다. ① .. 바른용어 2024. 5. 31. 헷갈리다 헛갈리다 맞춤법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요, '헷갈리다 헛갈리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헷갈리다 헛갈리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바른 표현입니다. - 헷갈리다 (표준어)- 헛갈리다 (표준어)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복수표준어로 둘 다 바른 표현입니다. ① 헷갈리다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 ② 헛갈리다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 (예) 그 둘은 얼굴이 비슷해 자주 헷갈린다 (O)(예) 그 둘은 얼굴이 비슷해 자주 헛갈린다 (O) (예)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정말 헷갈린다. (O)(예)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정말 헛갈린다. (O) (예) 골목길은 비.. 바른용어 2024. 5. 29. 노란색 노랑색 중 바른 표현은 '노랗다'는 표현을 주로 '노란색' 또는 '노랑색'으로 표현하곤 하는데요, '노란색 노랑색'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노란색 노랑색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란색'이 바른 표현입니다. - 노란색 (O)- 노랑색 (X) '노란색'이 바른 표현이므로 '노랑색 가방 / 노랑색 옷 / 노랑색 양말 / 노랑색 수건' 등으로 표현하면 잘못된 표현이 됩니다. 왜 그럴까요? 아래와 같이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노랑'이라는 단어 자체가 '노란 빚깔이나 물감'이라는 뜻으로, 이미 노란색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노랑'에다 '색'자를 붙이면 '노랑색색'이라는 의미가 되므로 잘못된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은 노랑색.. 바른용어 2024. 5. 24. 있대요 있데요 차이 알아봐요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있대요'와 '있데요'가 있는데요, '있대요 있데요'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있대요 있데요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있대요'있대요'는 본인이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는 말로, '있다고 해요'와 같은 의미입니다. 따라서 '가게 주인이 말하는데 그 물건이 있대요' / 그가 말하는데 그녀는 집에 있대요' / '친구가 말하는데 그는 지금 수영장에 있대요' 등과 같이 사용합니다. ① 가게 주인이 말하는데 그 물건이 있대요 (있다고 해요) →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② 그가 말하는데 그녀는 집에 있대요 (있다고 해요) →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③ 친구가 말하는데 그는 지금 수영장에 있대요 (있.. 바른용어 2024. 5. 22. 쭈꾸미 표준어 주꾸미 쭈꾸미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쭈꾸미와 주꾸미가 있는데요, 쭈꾸미 표준어가 맞을까요? 주꾸미가 표준어일까요? 주꾸미 쭈꾸미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꾸미'가 바른 표현입니다. - 주꾸미 (O)- 쭈꾸미 (X) 문어과에 속하며 문어와 비슷하게 생긴 연체동물을 뜻하는 말은 '주꾸미'입니다. 따라서 '쭈꾸미'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주꾸미문어과에 속한 문어와 비슷하게 생긴 연체동물. ② 쭈꾸미'주꾸미'의 잘못된 표현. (비표준어) (예) 주꾸미 볶음을 먹으러 가자. (O)(예) 쭈꾸미 볶음을 먹으러 가자. (X) (예) 그는 주꾸미를 잘 잡는 편이다. (O)(예) 그는 쭈꾸미를 잘 잡는 편이다. (X) ※ 참고로 '주꾸미'는 낙지와 크기가 비슷하지만 낙지보다 다리가 짧습.. 바른용어 2024. 5. 19. 넉넉지 넉넉치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넉넉지'와 '넉넉치'가 있는데요, 넉넉지 넉넉치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넉넉지 넉넉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넉넉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넉넉지 (O)- 넉넉치 (X) '넉넉하지'의 준말은 '넉넉지'입니다. 따라서 '넉넉치'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이 정도로는 넉넉지 않다. (O)(예) 이 정도로는 넉넉치 않다. (X) (예) 그는 생활 형편이 넉넉지 않다. (O)(예) 그는 생활 형편이 넉넉치 않다. (X) 형용사 '넉넉하다'의 활용형인 '넉넉하지'가 줄어들 때는 한글맞춤법 제40항 붙임 2의 규정에 의거 '넉넉하지'에서 '하'를 완전히 탈락시키고 '넉넉지'로 표현해야 합니다. 이는 '-하지' 앞에 무성자음(ㄴ,.. 바른용어 2024. 5. 1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