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벌이다 벌리다 차이 발음이 비슷해서 그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 단어 중에 '벌이다 벌리다'가 있는데요, '일 벌이다'가 맞을까요? '일 벌리다'가 맞을까요? '일 벌이다 벌리다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 벌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일 벌이다 (O)- 일 벌리다 (X) '벌이다'는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여러가지 물건을 늘어놓거나, 가게를 차리거나, 잔치 등을 하거나, 말다툼을 하는 것을 뜻하므로, '일 벌이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벌리다'는 두 물체의 사이를 넓히거나 멀어지게 하거나, 껍질 등을 열어 젖혀서 속에 있는 것을 밖으로 드러나게 하거나, 쭈그러진 것을 펴는 것을 뜻합니다. ①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다.(예) 그는 마침내 계획했던 일을 벌이게 되었다.(예) 나는 돌잔.. 바른용어 2024. 5. 2. 동거동락 뜻 동고동락 뜻 우리는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할 때 '동거동락' 또는 '동고동락'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동거동락'과 '동고동락'은 어떤 뜻일까요? 동거동락 뜻 동고동락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뜻입니다. 즉,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늘 함께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동거동락'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는 '동고동락'이기 때문입니다. ① 동고동락(同苦同樂) (O)'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항상 함께함'을 뜻하는 말로 올바른 표현입니다. ② 동거동락 (X)'동고동락'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한문으로는 同苦同樂(동고동락)으로 적으며, 개별한자의 뜻은 (同 : 같을 동) (苦 : 괴로울 고) (同 : 같을 동) (樂 : 즐거울 락)입니다.. 바른용어 2024. 4. 29. 희한한 희안한 맞춤법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 '희한한'과 '희안한'이 있는데요, 희한한 희안한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희한한 희안한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희한한'이 바른 표현입니다. - 희안한 (X)- 희한한 (O)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희한하다'입니다. 따라서 '희한한'이 바른 표현이고 '희안한'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 희한하다.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예) 요즘은 희한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O)(예) 요즘은 희안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X) (예) 어저께 정말 희한한 일을 경험했다. (O)(예) 어저께 정말 희안한 일을 경험했다. (X) (예) 지구상에는 희한한 일도 많이 생긴다. (O)(예) 지구상에는 희안한 일도 많이 생긴다. (X) .. 바른용어 2024. 4. 2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