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노랑색 중 바른 표현은 '노랗다'는 표현을 주로 '노란색' 또는 '노랑색'으로 표현하곤 하는데요, '노란색 노랑색'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노란색 노랑색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란색'이 바른 표현입니다. - 노란색 (O)- 노랑색 (X) '노란색'이 바른 표현이므로 '노랑색 가방 / 노랑색 옷 / 노랑색 양말 / 노랑색 수건' 등으로 표현하면 잘못된 표현이 됩니다. 왜 그럴까요? 아래와 같이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노랑'이라는 단어 자체가 '노란 빚깔이나 물감'이라는 뜻으로, 이미 노란색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노랑'에다 '색'자를 붙이면 '노랑색색'이라는 의미가 되므로 잘못된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은 노랑색.. 바른용어 2024. 5. 24. 있대요 있데요 차이 알아봐요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있대요'와 '있데요'가 있는데요, '있대요 있데요'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있대요 있데요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있대요'있대요'는 본인이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는 말로, '있다고 해요'와 같은 의미입니다. 따라서 '가게 주인이 말하는데 그 물건이 있대요' / 그가 말하는데 그녀는 집에 있대요' / '친구가 말하는데 그는 지금 수영장에 있대요' 등과 같이 사용합니다. ① 가게 주인이 말하는데 그 물건이 있대요 (있다고 해요) →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② 그가 말하는데 그녀는 집에 있대요 (있다고 해요) →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③ 친구가 말하는데 그는 지금 수영장에 있대요 (있.. 바른용어 2024. 5. 22. 쭈꾸미 표준어 주꾸미 쭈꾸미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쭈꾸미와 주꾸미가 있는데요, 쭈꾸미 표준어가 맞을까요? 주꾸미가 표준어일까요? 주꾸미 쭈꾸미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꾸미'가 바른 표현입니다. - 주꾸미 (O)- 쭈꾸미 (X) 문어과에 속하며 문어와 비슷하게 생긴 연체동물을 뜻하는 말은 '주꾸미'입니다. 따라서 '쭈꾸미'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주꾸미문어과에 속한 문어와 비슷하게 생긴 연체동물. ② 쭈꾸미'주꾸미'의 잘못된 표현. (비표준어) (예) 주꾸미 볶음을 먹으러 가자. (O)(예) 쭈꾸미 볶음을 먹으러 가자. (X) (예) 그는 주꾸미를 잘 잡는 편이다. (O)(예) 그는 쭈꾸미를 잘 잡는 편이다. (X) ※ 참고로 '주꾸미'는 낙지와 크기가 비슷하지만 낙지보다 다리가 짧습.. 바른용어 2024. 5. 19. 넉넉지 넉넉치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넉넉지'와 '넉넉치'가 있는데요, 넉넉지 넉넉치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넉넉지 넉넉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넉넉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넉넉지 (O)- 넉넉치 (X) '넉넉하지'의 준말은 '넉넉지'입니다. 따라서 '넉넉치'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이 정도로는 넉넉지 않다. (O)(예) 이 정도로는 넉넉치 않다. (X) (예) 그는 생활 형편이 넉넉지 않다. (O)(예) 그는 생활 형편이 넉넉치 않다. (X) 형용사 '넉넉하다'의 활용형인 '넉넉하지'가 줄어들 때는 한글맞춤법 제40항 붙임 2의 규정에 의거 '넉넉하지'에서 '하'를 완전히 탈락시키고 '넉넉지'로 표현해야 합니다. 이는 '-하지' 앞에 무성자음(ㄴ,.. 바른용어 2024. 5. 16. 일 벌이다 벌리다 차이 발음이 비슷해서 그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 단어 중에 '벌이다 벌리다'가 있는데요, '일 벌이다'가 맞을까요? '일 벌리다'가 맞을까요? '일 벌이다 벌리다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 벌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일 벌이다 (O)- 일 벌리다 (X) '벌이다'는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여러가지 물건을 늘어놓거나, 가게를 차리거나, 잔치 등을 하거나, 말다툼을 하는 것을 뜻하므로, '일 벌이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벌리다'는 두 물체의 사이를 넓히거나 멀어지게 하거나, 껍질 등을 열어 젖혀서 속에 있는 것을 밖으로 드러나게 하거나, 쭈그러진 것을 펴는 것을 뜻합니다. ①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다.(예) 그는 마침내 계획했던 일을 벌이게 되었다.(예) 나는 돌잔.. 바른용어 2024. 5. 2. 동거동락 뜻 동고동락 뜻 우리는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할 때 '동거동락' 또는 '동고동락'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동거동락'과 '동고동락'은 어떤 뜻일까요? 동거동락 뜻 동고동락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뜻입니다. 즉,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늘 함께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동거동락'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는 '동고동락'이기 때문입니다. ① 동고동락(同苦同樂) (O)'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항상 함께함'을 뜻하는 말로 올바른 표현입니다. ② 동거동락 (X)'동고동락'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한문으로는 同苦同樂(동고동락)으로 적으며, 개별한자의 뜻은 (同 : 같을 동) (苦 : 괴로울 고) (同 : 같을 동) (樂 : 즐거울 락)입니다.. 바른용어 2024. 4. 29. 희한한 희안한 맞춤법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 '희한한'과 '희안한'이 있는데요, 희한한 희안한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희한한 희안한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희한한'이 바른 표현입니다. - 희안한 (X)- 희한한 (O)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희한하다'입니다. 따라서 '희한한'이 바른 표현이고 '희안한'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 희한하다.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예) 요즘은 희한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O)(예) 요즘은 희안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X) (예) 어저께 정말 희한한 일을 경험했다. (O)(예) 어저께 정말 희안한 일을 경험했다. (X) (예) 지구상에는 희한한 일도 많이 생긴다. (O)(예) 지구상에는 희안한 일도 많이 생긴다. (X) .. 바른용어 2024. 4. 2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