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5.6 당화혈색소 6.5 상식

당뇨 환자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합병증이 유발될 확률이 증가하는데요, 당화혈색소 정상치는 어떻게 될까요? 또 당화혈색소 5.6, 당화혈색소 6.5는 어떤 의미일까요? 당화혈색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치>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는 5.6% 이하입니다. 즉, 당화혈색소 수치가 5.6% 이하라면 당뇨가 없다는 뜻입니다. 만약 당화혈색소 수치가 5.7~6.4%라면 당뇨병 전단계이며,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화혈색소는 '포도당이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에 결합된 것'으로써, 당화혈색소의 수치를 통해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① 당화혈색소 5.6% 이하

정상 수치로 현재 당뇨가 없는 상태입니다.

 

② 당화혈색소 5.7~6.4%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수치로, 고혈압 환자, 이상지질혈증 환자, 흡연자는 주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③ 당화혈색소 6.5~6.9%

당뇨병이며, 1개월 간격으로 당뇨에 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④ 당화혈색소 7.0~7.9%

당뇨 합병증인 당뇨성 신병증이 유발될 수 있는 상태로, 손발저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9% 이하이면 당뇨 합병증 유발 위험성이 비교적 적지만, 7% 이상이면 당뇨 합병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평소 6.9% 이하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⑤ 당화혈색소 8.0% 이상

당뇨성 신병증 등과 같은 당뇨 합병증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당뇨성 신병증(당뇨병성 신증)이란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의 혈관이 손상되고 혈액을 여과하는 사구체가 손상되어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당뇨환자 식사 관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며, 혈당 상승을 촉진시킬 수 있는 설탕이나 꿀 등과 같은 단순당 섭취를 주의하고, 혈당과 혈중 지방의 농도를 낮출 수 있도록 지방이 많은 음식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싱겁게 먹고, 금주를 실천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